장미색 비강진은 가슴, 복부, 팔, 다리 등에 나타나는 분홍빛 또는 붉은 반점으로 10~35세 여성과 임산부에게 특히 잘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흔히 봄과 가을에 잘 발생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떠한 증상 없이 사라지지만 종종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장미빛 비강진의 원인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장미색 비강진이란?
피부의 감기라고 불리는 장미색 비강진은 청소년과 젊은 성인, 즉 10세부터 35세 사이에 가장 흔히 발생하는 일시적인 피부 질환입니다. 장미빛 비강진은 일반적으로 가슴과 복부, 등에 크고 작은 원형, 타원형 형태의 점으로 시작되는 피부 발진으로 헤럴드 패치의 너비는 최대 10cm입니다. 10세에서 35세 사이의 여성과 임산부에게 특히 잘 발생하지만 어떠한 증상도 없는 것이 대부분이며 종종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 원인
큰 패치 하나에서 시작된 장미색 비강진이 번지기 시작하면 몇 주후에는 일반적으로 다른 부위로 퍼져나가기도 합니다. 장미색 비강진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의료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고 의심은 하지만 연구에 의한 증명은 밝혀내지 못한 상태입니다. 종종 헤르페스 바이러스 6,7형의 균주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입술 포진을 일으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와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장미색 비강진은 전염성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장미색 비강진의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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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증상
많은 사람들이 장미색 비강진을 앓기 전 무증상이 대부분이지만 절반의 미만에서 38℃이상의 고열, 배탈, 식욕부진, 두통, 관절의 통증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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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증상
첫 번째 증상이 무증상 또는 초기 증상으로 나타난 뒤에 장미색 비강진의 발진이 시작됩니다. 작게는 2cm에서 크게는 10cm 크기의 비늘 모양의 빨간색 타원형 패치가 시작됩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가슴, 복부 위주로 발진이 나타나며 허벅지와 팔뚝에서도 종종 발견이 되기도 합니다. 생식기와 두피, 얼굴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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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발진
하나, 두 개에서 장미빛 비강진 질환이 사라지지 않게 되면 전신 피부 발진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전신 발진으로 번지게 될 경우 0.5~1.5cm 크기의 작고 융기된 붉은 반점의 형태로 발견되며 가슴, 복부뿐만 아니라 팔, 허벅지, 목 등으로 점차 퍼지게 됩니다. 하얀 피부를 가진 사람은 분홍빛, 붉은빛을 나타내며 어두운 피부를 가진 사람은 회색 또는 검은색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다행히 장미색 비강진은 흉터를 발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미색 비강진 치료방법
대부분의 장미색 비강진은 어떠한 치료 없이 4주에서 8주 사이에 호전됩니다.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12주 이상 지속되기도 하지만 그 이상을 넘어가게 되면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종종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완화할 수 있는 연고를 처방해주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시 장미색 비강진으로 시작하여 더욱 큰 피부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12주 이상, 4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 특정 부위 또는 전신에 발진이 번지는 경우
- 장미색 비강진에서 피 또는 고름, 염증이 유발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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