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눈은 다른 피부와 근육과 다르게 아주 얇게 형성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자극을 받아 눈두덩이 부음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느 날 갑작스럽게 눈이 붓게 되었을 경우, 일반적인 눈두덩이 부음 현상과 병원을 갈 정도의 눈가 붓기를 살펴보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눈두덩이 부음 원인을 알아볼까요?
눈은 다리의 붓기와 마찬가지로 눈가의 피부 근육층에 체액이 갇히게 되면서 붓기의 형태로 발전하게 됩니다. 수분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피로가 쌓였을 경우, 음식을 짜게 먹었을 경우 또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원인을 파악할 수도 있으며 심각하게는 알레르기 반응, 눈꺼풀염, 혈관부종, 화병,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눈가 붓기로 인해 쌍꺼풀이 사라지기도 하고 눈이 심하게 부어올랐을 경우 시야가 가려져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눈두덩이는 그만큼 눈과 가까운 피부조직으로 쉽게 넘겨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 알레르기 반응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두덩이 붓기가 발생한 경우 눈두덩이 조직이 붓는 경우가 있고 눈의 안압이 올라가 흰자 부분(결막)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가려움증을 동반하여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비게 될 경우 눈두덩이 부음과 충혈은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행히 냉찜질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완화가 되지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스테로이드 또는 항히스타민을 처방받아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도 좋습니다.
- 스트레스(화병)
과도한 피로가 쌓여 스트레스가 완화되지 못한 경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곤 합니다. 그중 눈두덩이 부음 현상으로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 여성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예민함이 극에 달하여 화병이 난 상태에서 눈두덩이 붓기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눈가가 붉으스름한 형태로 나타나더니 이내 눈두덩이가 붓고 눈 아래로 번져 눈을 둘러싼 근육조직 모두가 붓고 빨개지는 증상을 겪게 되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별 이상이 없으니 진정될 거라 했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우연히 한의원을 찾아 화병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3개월에 걸쳐 붓기를 완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스트레스 완화는 그만큼 중요한 것으로 반드시 자신만의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혈관부종
혈관부종은 하나의 알레르기 반응과 비슷하지만 알레르기와 다르게 가려움이 없고 피부의 겉표면의 붓기가 아닌 깊숙한 조직층부터 심한 붓기가 특징입니다. 특히 혈액이 많이 지나다니는 입술과 목, 눈꺼풀, 손, 발에 잘 발생합니다. 안구에 혈관부종이 발생했을 경우 붓기의 정도가 심해 시야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며 목의 기도 쪽 점막에 발생하였을 경우 호흡곤란 등의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다래끼
다래끼는 흔하게 들어보셨을 질환으로 쉽게 말해 눈에 나타난 뾰루지,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눈의 피지샘인 마이봄샘이 막히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하게 된 경우 다래끼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다래끼는 눈을 깜빡이거나 만졌을 때 압력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 노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노화가 진행될수록 눈꺼풀의 피부조직의 탄력이 점점 약해져 눈꺼풀이 쳐지는 것이 눈두덩이가 붓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눈두덩이의 피부 근육의 힘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것이 안검하수이며 눈꺼풀의 피부가 힘없이 늘어지는 질환이 피부 이완증입니다. 눈을 중심으로 눈꺼풀과 눈밑지방에서 나타나며 40대 이상부터 서서히 발생하여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것은 간단한 시술로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두덩이 부음 예방하기
눈두덩이 부음 현상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기 때문에 자가로 쉽게 결과를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원인과 이에 따른 해결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붓기의 정도가 심하면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평소에 안구를 관리하는 방법으로 눈두덩이 부음 현상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 충분한 수면.
- 스트레스 풀기.
- 냉찜질.
- 적당한 수분 섭취.
- 건강한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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