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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 정보

Y존 냄새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냄새 없애는 법.

by dodo-land 2021. 3. 10.

항상 습하고 촉촉하게 유지되고 있는 질 내부 환경으로 인해 여성은 남성보다 Y존의 관리가 어렵습니다. 건강한 질의 평균 pH는 약산성을 띄는 3.8~4.8로 이것이 깨지면 균의 증가로 Y존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Y존 냄새를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일까요? 

 

 

 

Y존 냄새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지나친 세정으로 인해 질내 산도가 무너졌을 경우.
  2. 세균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한 경우.
  3. 생리로 인해 높아진 호르몬 수치로 분비물이 증가한 경우.
  4. 증가한 분비물과 생리혈이 섞여 냄새가 나는 경우.
  5. 서혜부 쪽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인해 독소와 노폐물이 쌓인 경우.

앉아있는-여성
앉아있는 여성

Y존은 여성의 생식기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서혜부라고도 불립니다. 별다른 생각 없이 지내왔지만 어느 날 Y존의 냄새가 거슬리기도 하고 남들에게도 서혜부 냄새가 날까 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평소 관리를 열심히 잘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더욱 악화되는 것만 같은 Y존 냄새, 어쩌면 관리를 너무 열심히 한 탓에 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여성의 Y존은 질의 환경에 의해 습하고 촉촉하게 유지가 되는 곳이지만 통풍이 잘되어야 하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된다면 세균의 번식으로 질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Y존 냄새를 없애기 위해 깨끗이 씻어주는 것만이 답일까요? 아닙니다. Y존의 경우 지나친 세정이나 Y존 향수, Y존 오일 등 잘못된 제품으로 오히려 더욱 냄새가 악화될 수도 있으며 질염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일시적으로 냄새를 차단할 뿐 금방 다시 Y존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Y존의 관리 방법, 냄새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Y존 냄새 없애는 방법

  • 여성청결제는 주 1~2회 사용합니다.

Y존 냄새가 난다고 하여 지나친 여성청결제 사용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오히려 Y존과 질 안쪽까지 씻어주는 것이 문제가 되어 약산성을 띄어야 할 Y존의 질 내 산도가 무너져 냄새가 나게 됩니다. 또한 Y존 향수, Y존 오일 등 냄새를 일시적으로 덮어주는 제품을 지나치게 사용하게 될 경우 Y존의 건강을 해치게 되기도 합니다. 질은 스스로 세균으로부터 방어하는 능력이 있어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하는 것이 질 건강에 가장 좋으며 그 이외에는 물로만 씻어주어도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 환경호르몬 유발 제품 사용하지 않기. 

샴푸, 린스, 염색약, 세탁세제, 생리대, 질 세장제 등 환경호르몬을 유발하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를 통해 잘 흡수되기 때문에 사용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화학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 제품들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불러일으켜 Y존의 냄새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 등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과도한 향이 첨가되었거나 여러 가지 성분이 합성된 제품보다는 유해물질이 없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질 유산균 섭취하기.

질 내 적성 pH가 무너지게 되면 유익균의 기능이 저하하게 됩니다. 이때 냄새를 유발하는 균과 바이러스가 급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악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때 정상적인 유산균 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질 유산균을 섭취해줄 경우 Y존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꽉 끼는 속옷 입지 않기.

질 내부는 촉촉하고 습한 환경이 정상이지만 서혜부 피부는 청결하고 뽀송뽀송하게 유지되어야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꽉 끼는 속옷과 통풍이 되지 않는 옷을 자주 입을 경우 하체의 혈액순환을 막게 되어 Y존의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이로 인해 Y존 건강이 무너져 쉽게 질염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Y존의 경우 움직임이나 마찰이 자주 일어나며 피부가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꽉 끼는 옷은 착색이 되기도 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언제나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바디클렌저, 비누 사용 줄이기

건강한 Y존은 pH 3.8~4.8 사이의 약산성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바디클렌저와 비누 등은 알칼리성을 띄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pH의 밸런스를 무너뜨려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바뀌게 됩니다. 너무 자주, 또는 과하게 Y존을 씻게 되면 질 속의 필요한 유익균까지 모두 사라지게 되어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한 Y존을 위해 약산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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