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운동법, 이석증 증상, 이석증 원인, 이석증 자가치료
운전을 하는 중에 골목을 지나다가 교통사고가 난 적이 있습니다. 이때 머리를 부딪혔는데 그 뒤로 눕거나 고개를 돌릴 때 하늘이 빙 도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증상은 지속적으로 계속됐지만 그때는 이석증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나아지기만을 집에서 기다렸던 것 같네요.
자세를 바꾸거나 고개를 돌릴 때 또는 그냥 누워있는데도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증상이 있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이석증 증상, 이석증 원인, 이석증 자가치료, 이석증 운동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 증상은?
천장이 빙~빙 돌아요.
이석증은 귓속의 이석 기관에 붙어 있는 돌들이 떨어져 나가 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하여 급성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병입니다. 이석 기관에 붙어있는 돌들은 우리 인체의 평형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제자리에 있지 않게 되면 어지러움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앉아있다가 눕는다던지, 반대로 누워있다가 앉는다던지, 몸을 반대로 돌릴 때 등 자세를 바꿀 때 천장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증상이 있다면 이석증 증상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이석증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발생할 경우 보통 1분 이상 지속되며 심한 경우에는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20%가 이석증으로 판별되며 이로 인해 응급실 방문하는 환자의 빈도수가 이석증 환자라고 합니다.
이석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이석증 원인 두 가지!
이석증은 제가 겪었던 바와 같이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며 또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경우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이석증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심한 외부 충격에 의한 경우 : 머리를 격하게 흔드는 운동, 진동이 강한 안마기, 사고로 인한 충격
- 노화, 면역력 저하 : 40~50대에 노화로 인해 또는 건강 악화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보통 노화로 인해 이석증이 발병한 경우 40~50대에 가장 많이 발병되고 있으며 외부활동이 비교적 적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2.5배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때 혈액 순환이 저하되거나 비타민D, 칼슘, 비타민K 부족이 문제가 되기도 하며 대상포진이 걸리기 전 전조증상으로 이석증이 나타나 대상포진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이석증 운동법
집에서 이석증 자가치료 하기
이석 기관에 있어야 할 돌이 세반 고리반에 들어가 이석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움직임으로 인해 돌이 다시 이석 기관으로 들어갈 경우 어지러움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 이석증 자가치료
- 침대에 누웠을 때 머리가 아닌 승모근 부위에 올 수 있도록 베개를 배치하여 줍니다.
- 천천히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오른쪽 45도 천장 쪽으로 돌려줍니다.
- 머리는 뒤로 30도 정도, 고개는 45도 돌린 채 약 30~60초 유지해줍니다.
- 천천히 반대편으로 고개를 돌려 약 30~60초 유지해줍니다.
- 완전히 옆으로 누워 약 30초간 유지해준 뒤 천천히 일어납니다.
- 이번에는 왼쪽부터 시작하여 1세트 더 진행한 뒤 마무리해줍니다.
이석증은 자연치료가 되지만 재발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석증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할 경우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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