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좋은 타트체리 효능 및 부작용, 항암효과까지?

타트체리 효능 및 부작용

몽모랑시 체리로 알려져있는 타트체리는 마트에서 흔히 보이는 스윗체리가 아닌 새콤하고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터키와 미국이 주산지이며 쉽게 무르기 때문에 생과일로 수입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현지에서도 농축액이나 분말 주스 또는 건과 형태로 유통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축액 또는 착즙 주스 형태로 유통되거나 말린 과일 형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과 관련하여 많은 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타트체리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이 풍부하여 불면증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항산화물질 또한 많이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밖에 섬유질,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K, 망간, 포타슘, 구리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과일중 하나입니다. 더욱 자세한 타트체리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부작용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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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의 효능

• 불면증 개선

수면과 관련이 깊은 호르몬은 멜라토닌입니다. 해가 떠 있는 동안 생성된 세로토닌은 해가 지면 멜라토닌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의 멜라토닌 생산 속도는 더욱 느려지고 감소하게 되는데 특히 55세 이상의 경우 별로도 멜라토닌을 챙겨드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숙면을 유도하여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당뇨병 예방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합니다. 멜라토닌은 단순히 숙면과 수면을 위한 역할만 지닌 것이 아닌 아주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풍부한 멜라토닌은 혈압을 낮추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체내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 당뇨병의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당뇨의 위험이 있거나 예방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멜라토닌이 풍부한 타트체리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암 예방

타트체리에는 퀘르세틴과 안토시아닌 카테키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체내의 해독은 물론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해함으로써 심장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체리에 풍부한 페릴릴 알코올이 전립선암은 물론 유방암, 난소암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영동세브란스 병원 비뇨기과 연구결과에서는 페릴릴 알코올 전립선암 환자의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 다이어트 효과

타트체리 20알의 칼로리는 90kcal로써 상당히 적은 열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시간 심혈관센터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3주동안 동일한 고지방 식단에서 타트체리 파우더를 복용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치매예방 및 기억력개선

타트체리 속의 풍부한 항산화 물질은 기억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및 멜라토닌은 풍부한 산화방지제로 뇌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학습 및 기억능력을 활성화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풍부한 멜라토닌은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 병과 같은 특정 질환의 발병율을 낮춰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통풍, 관절염 예방

체리는 관절염 및 통풍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염증 특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2년 오리건보건과학대학 연구원들의 연구결과에서도 통증과 장애를 일으키는 골관절염에 항산화 성분과 항염증 성질이 높은 타트체리가 부작용 없이 통장과 염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류마티스 학회의 저널인 관절염&류마티즘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를 섭취한 통풍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통풍위험이 35%나 낮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 만성 염증 감소

타트체리는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들이 체리 주스 농축액을 즐겨 마시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운동선수들의 근육 손상과 통증을 해소하고 근육 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올해 1월에 발표한 미국영양대학교저널에 소개된 연구논문에서도 타트체리 농축액은 항염증 및 항산화 용량, 혈류 개선 효과를 통해 지구력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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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 부작용

타트체리는 생과 기준으로 하루 39알 미만으로 섭취를 권장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는 타트체레는 산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과일이니 평소에 위장장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타트체리는 하루 15개, 주스로는 50ml이내로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소화기능 장애

산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타트체리는 구토, 메스꺼움, 설사, 복통과 같이 소화기 증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과다 섭취를 하는 경우 더 잘 발생할 수 있으며 과다 섭취를 하지않더라도 사람에 따라 반응이 다양하기 때문에 소량씩 섭취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반복적으로 소화기능 장애가 나타나거나 심하게 발생한 경우에는 타트체리의 복용을 멈추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임산부 및 수유부

산모에게는 안전하다고 알려져있지만 태아 및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신뢰할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간 복용시키는 것을 피해야하며 소량씩 섭취를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알레르기 반응

타트체리로 일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전신 발진 및 가려움, 심한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음식 알레르기를 앓고 계신 분이라면 소량 복용 후 몸의 변화 및 상태를 확인하여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혈압 및 혈당 감소

고혈압 및 당뇨 개선 약을 복용중인 경우 의도치 않게 협압 및 혈당에 영향을 끼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섭취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